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동네 마트의 신선식품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거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동네 마트 전용 배달앱 로마켓이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주 구매하는 품목 1위로 ‘과일, 채소(47%)’가 꼽혔다. 또한 ‘수산물, 정육, 계란 등(24%)’이란
답변도 많았다.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응답자가 71%에 달하는
셈이다.
로마켓 측은 과일, 채소, 정육, 수산물 등 신선식품은 직접 상품을 보고 골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최근 온라인 쇼핑의 편리성과 함께 판매 채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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