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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제목

생리대 방랑자의 솔직한후기임.

작성자 ㅋㅋzz(ip:)

작성일 2018-06-15

조회 2695

내용

택배상자 뜯자마자 종이곽으로 포장되어있어서

평소에 밀폐된곳에 보관 안하면 찝찝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뜯자마자 완전밀봉된거부터 확인하고 다행이다 싶었어요


가로 폭이 아주 약간만이라도 더 넓으면 좋을거 같아요

생리대가 얇고 흡수력이 엄청 좋은편은 아니여서

옆으로 샐 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요


일반생리대는 만질때 천에 약간 뭘 바른거 같은 미끈한 느낌이 있거든요

이거보다 비교적 거칠기도 하구요

이건 질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미끈한 느낌도 거의 없어요

그리고 생리대천이 보기에 촘촘해 보인다고 해야하나

옥수수섬유라고 해서 천연이라 그런가 싶긴해요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샘방지선이 있긴해도

마트에 있는 국내일반생리대에 비하면

흡수가 엄청 잘되는거 같진 않아요

근데 흡수가 잘 될수록 몸에는 안좋은 성분이 많다고 들어서

이건 어쩔 수 없나보다 해요(진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양 많은 날은 평소보다 자주 확인하면 되겠다 싶어요  


그리고 생리대 뒤쪽 천이 분리 될떄가 있어요

매번 그런건 아니고 10개 쓰면 2~3번정도?

양이 적을땐 상관없는데 양 많을땐 분리된 사이로

피가 다 새 나올거 같아요


확실히 좋은건 살에 막 달라붙지 않는다는거?

마트 생리대는 살에 붙어서 갈때마다

살에서 쩍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날정도로

엄청 습했거든요

이건 그런게 덜해요

살이 무르는 느낌도 당연히 덜해요


단점들이 있지만

천연섬유인걸 감안하면 감수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앞으로 저같이 느끼는 사용자가 늘어나면 개선 가능한 점들도 있어보여서

계속 써볼 생각.... 있습니다!

일단 예전에 이것저것 사둔 것부터 처리하고요ㅎ

완전밀봉된거랑 살에 붙는게 덜하다는 것 만으로도

다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충분히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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