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화장품 관련 외감기업 지난해 매출 23조원 육박 |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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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관련 외감기업 지난해 매출 23조원 육박

작성자 질경이(ip:)

작성일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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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관련 외감기업 지난해 매출 23조원 육박

K-뷰티 주도 신흥 기업 강세 … 브랜드숍, 전문기업도 성장세 주도





2017-04-15 l 신대욱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화장품 관련 외부감사 대상 기업들의 매출이 23조원에 육박했다. 20%대의 이익 성장률도 이어갔다.


14일 오후 3시 현재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낸 12월 결산 유가증권 10개, 코스닥 20개, 코넥스 9개, 비공개 128개 등 총 167개 국내외 기업들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은 22조9,82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18.3% 성장한 수치다.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만 분석대상 167개사중 60개사에 달했다.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3조1,051억원으로 전년대비 24.5% 성장했고 순이익도 2조4,405억원으로 28.9% 성장세를 보였다.


1,000억 이상 달성 36곳, 매출비중 78%

제이준, 카버코리아 등 K-뷰티 신흥세력 강세


분석대상 기업 167개사중 전년보다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122곳이었다. 45개 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은 해외시장에서 새롭게 K-뷰티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떠오른 제이준으로 나타났다. 909.7%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제이준은 지난해 809억원을 올려 2015년 80억원의 10배 이상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OEM/ODM과 완제품 판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파이온텍이 243.3%로 뒤를 이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피지오겔을 판매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컨슈머 헬스케어코리아가 222.3%로 세 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이어 해브앤비(174.7%)와 카버코리아(174.5%), 아우딘퓨쳐스(126.2%) 등이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고세코리아(95.6%)와 더샘인터내셔널(95.5%), 하우동천(93.7%), 엘앤피코스메틱(93.2%) 등도 90% 이상의 성장률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클리오(83.7%), 지티지웰니스(80.5%), 씨아이티(79.9%), CSA코스믹(72.5%), 이넬화장품(70.9%), 씨앤피코스메틱스(63.1%), 코스메카코리아(60.2%) 등도 5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엔코스(49.8%)와 리베코스(48.2%), 콧데(47.6%), 아이큐어(45.2%), 한국화장품제조(42.8%), 화성화학(42.6%), 웰컴엠에스(42.2%) 등이 40% 이상의 호조세를 이어갔다.


매출액으로는 4조원 이상 기록한 기업이 1곳, 3조원대 기업 1곳, 1조원대 기업 1곳, 7,000억원대 기업 1곳, 6,000억원대 기업 1곳, 5,000억원대 기업 4곳, 4,000억원대 기업 1곳, 3,000억원대 기업 4곳이었다. 2,000억원대 기업도 6곳, 1,000억원대 기업이 16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기업은 36개사로 분석대상 기업 167개사중 21.6%였다. 이들 기업의 매출만 17조9,2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0%에 달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고 LG생활건강이 3조 후반대로 탄탄한 지위를 이어갔다. 두 기업의 매출만 7조9,31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4.5%나 됐다.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가 1조4,000억원대를 기록했는데, 이중 올리브영 매출이 1조1,142억원을 차지했다. 유통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1조원을 돌파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니스프리가 7,679억원으로 8,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브랜드숍중 확고한 선두로 자리잡았다. 한국콜마가 6,000억원대를 돌파하며 뒤를 이었고 더페이스샵과 애경, 애터미, 코스맥스가 5,000억원대 반열에 올라섰다.


카버코리아가 17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4,000억원대 그룹에 가입했고 엘앤피코스메틱과 에이블씨엔씨, 에뛰드, 뉴스킨코리아 등이 3,000억원대 기업군을 형성했다. 이어 잇츠스킨과 네이처리퍼블릭, 콜마비엔에이치, 해브앤비, 토니모리, 연우 등이 2,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클리오와 코스비전, 에프앤코,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오츠카제약, 왓슨스코리아, 더샘인터내셔널, 보령메디앙스, 코리아나화장품, 리더스코스메틱, 수인코스메틱, 펌텍코리아, 웰컴엠에스, 에스디생명공학, 한불화장품 등이 1,000억원대 기업군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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