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미혼 여성입니다

후기같은거 쓰는 체질 진짜 아닌데;; 솔직하게 제 경험을 써보겟습니다

첨에 인터넷 사이트로 통해서 알게된 질경이... 이런 제품이 있다는건

8월초부터 알게되었지만 홈피랑 여기저기 사용후기 작성한글을 보고도

내 몸에 사용하는거라 구매결정을 하지 못하고 거의 2달을 보냈습니다

제 경우에는 질염을 달고 살아서 팬티는 하루 한장 입는건 꿈같은 이야기일정도로

분비물도 심했고 분비물도 분비물이지만 냄새에 정말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습니다

5년째 만나고 있는 남친에게도 섣불리 다가가질 못할정도로 냄새가 심했고

냄새때문에 남친과의 잠자리도 자꾸 피하게되고 바람났냐고까지 의심받을만큼 자신감이라고는 없었구

의자에 앉을라치면 옷속에서 올라오는 냄새에 제가 질색할정도로 정말 심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대인기피증까지 생겼고 사람을 만날땐 꼭 화장실을 먼저 가서

냄새 확인을 한다음 대충 정리하고 사람을 만나는 버릇까지 생길정도였습니다

( 모르시는분은 모르시겟지만 이냄새 정말 사람 돌게 합니다)

정말 반신반의하면서 일단 실버를 구입했고 

첫날에 잘경이를 사용할때 배가 좀 욱신거리듯 땡*김은 있었습니다

냄새는 온대간대 없어졌구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와~" 하고 탄성을 지르니

옆에 있던 울엄마가 놀래시더라고요 ㅋㅋㅋ

그렇게 2정을 저는 물에타지 않고 직접3일간 사용했고 그후로 중단했습니다

중단하니 1주일후에 스믈스믈 냄새가 올라올 조짐이 보이길래 2알을 또 사용했습니다

사용주기를 스스로 하라고 하시길래 이번만 2알을 쓰고 담엔 1알씩 아껴 써볼려구요

지금 2알남아서 내심 불안한 맘에 다시 재구매 했습니다 ㅋㅋ 이번에는 골드로 구매했어요 ㅋ

질경이 이녀석 정말 물건은 물건이데요~!?? 치료제는 아닌거 같아서 질염 치료 효과는 사실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냄새로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 한번 써보시길 권해드려요

냄새가 없어져서 정말 저 남친한테 제가 먼저 다가가는 대범함까지 보였습니다

남친이 정말 놀래더군요;; 그리고 남친 왈 " 먼가 느낌이 들린거같은데 뭔지 잘모르겠다"??ㅎ.ㅎ??

저요~ 이말듣고 하늘 날라갈듯했어요

질경이 말은 못하겠구 ㅋㅋ 부끄럽자나용 ㅋ

3일까지 휴일이라 4일날 일단 산부인과가서 질염 검사 한다음에 질경이 한번더 사용할까합니다

제발 결과가 좋아졌다는 말을 들어야할텐데 ㅋㅋ 어쨌든 질경이 ~ 정말 강추에용 냄새야~??

사라져라~!!! 내몸속에서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