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질경이 발명 특허등록 축하드려용^^ 질경이를 만난지 1년이 넘은듯해요.. 늘 감사한 맘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전 결혼 7년차구요,, 시어머니와는 정말 친딸처럼 지내고 있어요.. 근데 얼마전 어머님께서 아버님과 싸우신후 하소연을 하시는데 부부관계가 안하신지 6년이 넘었다는거예요.. 그래서 우울증 증세까지 있으시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보이셔서 정말 맘이 아팠어요.. 그날 저녁 집에 돌아와서 한참을 고민했죠.. 질경이를 선물해드릴까 말까를요..^^ 아무리 스스럼 없는 고부 사이더라도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어머니께선 그런 부분까지 저에게 털어 놓으실 정도이신데 어쩜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 싶어 큰 맘 먹고 다음날 어머니께 설명을 드리고 질경이를 전해드렸어요.. 그 후 일주일 정도후에 느낌이 참 좋으시다고 하시면서 근데 아버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시도해야할 지를 고민하시기에 돌아오는 주말에 부모님과 일박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근데..기적이 일어났어요.. 담날 아침 저희 시부모님 너무 티날정도로 사이가 좋으신거예요..ㅋㅋ 울신랑 암것두 모르고 여행오길 잘했다고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암튼 여행에서 돌아온후 저희 어머님 저에게 화장품과 옷 사주셨어요..^.^ 저희집 정말 행복합니다.. 우리 부부는 말 할것도 없구요.. 질경이덕에 정말정말 좋은 며느리가 되었네요.. 무엇보다 어머님의 새로운 삶을 찾아드려서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그래서 이벤트 기념으로 골드 주문합니다.. 어머님께 또 드려야지요.. 늘 번창하시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