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질경이를 사용한지 한달째됩니다. 홈피에 있는 후기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었고, 성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확인했지만,,, 남들 얘기보다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직접 체험해보기로 하고 다른분들처럼 여러날을 망설이다가 실버로 재품을 접했어요... 저의 경우는... 심하게 냄새가 난다거나 분비물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워낙에 후각이 예민하게 태어난지라,,, 남들은 눈치채지 못하지만,,, 저만이 살짝(?)이 느끼는 냄새가 있었고, 아침에 샤워를 깨끗이 하고나도 저녁때가 되면 가려려워서 손이 가게되고 그러다보니 예민한 부분이라 따갑기도 했어요... 그리고, 몸이 많이 피곤하면 이누무 냄새가 더 심한것 같아서 자다가도 이불속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곤 했었지요... 한마디로 냄새와 가려움증 때문에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된 것이지요... 냄새도 문제였지만 사실 가려움증 때문에 산부인과에 여러차례 방문해서 진료를 받았는데... 진료시에는 별다른 이상증상이 없으니 청결만 유지하라고 하고 진료때에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처방전을 받곤 했어요... 이건 뭐~ 남들한테 얘기할 수도 없고,,, 얘기한다고 해결도 안되고,,, 이상도 없다고 하는데 난 불편하고ㅠ.ㅠ 짜증이 지대루 였지요... 청결만 유지하라는 말씀에 여러가지 세정제를 사용해봤지만,,, 씻고나서 잠깐 상쾌한 것 빼고는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아서 너무 찜찜하던차에... 나에게 맞는 좋은 청결제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질경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실버를 주문해서 딱 이틀 사용하니 살짝이 나던 냄새도 사라지고 뭔가 습한것 같던 느낌이 사라지면서 가려움증이 잡히더라구요~ 음... 신기한 경험이었지요~ 그래서 주문한 제품을 모두 사용했는데... 아직은 완전하게 좋아진 것이 아닌지... 사용을 중단하고 일주일이 지나니까 다시 예전의 증상이 나타나는 듯 하여 오늘 재주문하려고 홈페이지에 방문했다가 요롷게 후기를 쓰게 되었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자기가 써보고 좋은것은 남들이 물어보지 않아도 신이나서 자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누가뭐래도 대한민국 토박이 인가봅니다~ 입이 근질근질해서 이미 한명의 친구에게 살짝 흘렸드랬는데... 내일은 다른친구에게도 흘려볼까 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