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올여름 들어서 자자 재발하는 질염때문에 웹셔핑을 하던중 우연히 질경이를 알게 됐습니다. 정말 산부인과 가는것도 지긋지긋하고 병원 의사 샘들도 산부인과 한번 가는 환자들이 얼마나 가기 싫은걸 큰 결심하고 가게 되는지를 모르는듯 의무적인 대답과 처방뿐이었습니다. 병원은 다닐수록 늘어나는건 검사받을 항목만 계속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루프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루프를 교환해야겠다는 맘으로 이리저리 뒤지다가 발견했지요. 질염때문에 저또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온통 신경이 거기로 가있었고 신경은 항상 예민해져서는 금방 누군가가 건딜면 폭팔할지경까지 가곤 했었습니다. 며칠을 후기만 읽다가 까지끗 옷하나 사입었다고 생각하자는 맘으로 골드를 구매하게 되었지요. 첮째날 냄새는 여전히 조금 났어요. 둘째날도 두알 첮날보다 조금 맑아졌지만 여전히 , 삼일되던 날은 냄새도 사라졌습니다. 삼일 사용하고 남편과 잠자리를 했는데 유난히 물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불을 켜보니 하혈이 있었어요. 진한색은 아니고 선홍빛... 상담원에게 바로 문자를 보내니 전화가 바로 와서 안심 할수 있었구요 그 뒤로도 몇번의 잠자리가 있었지만 출혈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네요. 3일 사용하고 하루 건너뛰니 또 다시 살짝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중단 하지를 못하고 계속 한알씩 사용 하고 있어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정말 다시 그상태로 돌아가게 될까봐 얼마나두려운지를... 이렇게 맬 사용하면 안좋을것 같은데 어떡하죠? 골드구매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재구매를 해야할것 같아요. 효과에 비하면 돈이 아까운건 아니지만 주부로써 부담은 많이되네요 ㅠㅠ 사장님 저 괜찬아지겠죠? 이제 살짝 주기를 조절하려고 하는데 요즘 신랑이 절 너무 괴롭혀서 괸계후에 꼭 사용하거든요. 관계후에 사용을 하지 않으려니 이제 영 찝찝한 기분이 들어요. 이 보송보송한 기분이 사라질까봐서... 저이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