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본 후에 뒷처리를
두루마지 휴지나 곽 티슈로만 하기에는
뭔가 개운하지 않고 왠지 덜 닦고 나온 듯한 찝찝함 때문에
항상 물티슈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닦는 습관이 있어요.
꽤 오래 전에는 가습기살☆제에 함유된 유해물질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겼고
최근에는 물티슈에서도 유해물질이 발견되어 또 한번 소비자들을 경악시켰더랬죠 ㅜㅜ
물티슈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데다
특히 저는 외음부와 항문 청결을 위해 물티슈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티슈 유해물질 발견 뉴스를 보고는 심장이 철렁했어요 ㅠㅠ
외음부와 항문은, 특히 외음부는 굉장히 예민하고 중요한 부위인데 유해물질이라니요 ㅜㅜ
질☆ 때문에 고생하다가 홈쇼핑을 보고 알게 된 알약 제형의 질경이 여성청결제를 사용한 후에
질☆이 완쾌되어 그 후로는 외음부 관련 제품은 질경이만 쓰고 있어요.
일주일에 1번씩 알약 제형의 질경이 여성청결제를 사용하고
매일 아침 출근 전 샤워하면서 펌핑 즉시 거품이 나오는 데일리워시를 사용하고
한달에 1번 그날에는 마음 생리대를 사용하고 평소에는 마음 팬티라이너를 사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외음부는 늘 보송보송하게 관리되고 있답니다 ^_^
최근에 추가로 사용하게 된 제품이 페미닌 티슈인데 이 제품 역시 물건이더라고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1장이면 외음부와 항문 부위를 아주 깔끔하게 닦을 수 있을 만큼
크고 넓은데다 한쪽 면은 엠보싱 처리되어 있어서 굉장히 잘 닦이더라고요.
물론 1장으로 다 닦으려면 요령껏 잘 닦아야 해요 ㅋㅋㅋ
가끔 분비물이 닦인 면을 보면...
이걸 휴지로만 닦았으면 제대로 안 닦였을 것 같아서
기분까지 깔끔해지는 것 같아요.
게다가 10매씩 소포장되어 있어서 파우치에 넣어다니기에도
적당한 사이즈로 관리하기도 좋았어요.
대체로 물티슈는 100매씩 나온 제품이 많아
파우치에 넣기에는 너무 커서
집 밖에서 화장실 갈 때는 물티슈와 파우치를
함께 챙겨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거든요.
알약 제형의 질경이 여성청결제를 질에 직접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여
질☆을 완쾌한 저로서는 질경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성분 걱정은 안해요.
실제로 전성분 표시를 봐도 여성청결제에 함유된 성분과 거의 일치하고
함유량이 차이나는 정도니까요.
저에게 질경이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