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질경이를 우연히 인터넷 여기저기 기사를 보고 다니다가 접했고 많은 여성분들이 겪는 좋지않은 냄새때문에 후기들을 유심히 보았죠. 그리고 지금 이 후기를 읽는 어느분처럼 이게 믿을만한 후기인지 의심을하며 또다른 후기를 클릭질 클릭질... 쿄쿄쿄 후기만 한시간은 읽은거같아요. 정말 알바들이 쓴글 같지요? ㅋㅋ 저도 그 생각을 하던 한 사람이랍니다. 여튼, 전 밑져야본전... 이라고 생각하고 이녀석을 구매했답니다. 전 38세 여성이구요. 냉대하나 질염이 심한편은 아니고 평상시에도 생식기에서 나는 냄새는 심하지는 않았었지만 생리시에 화장실을 가면 바지를 내리는 순간부터 올라오는 제 코끝을 자극시키는 그 불쾌한 냄새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정말 아니할말로 자궁 어디가 나도 모르게 병이걸려 썩고있는건 아닌지 겁이 덜컥 날 지경이었으니까요. 생리일수도 생리양도 많지않은데 유독 생리시엔 정말 냄새가 심했어요. 또 성관계시 질액이 부족해서 항상 쓰라리고 불쾌하고 싫었지요. 여튼 이런 이유들도 질경이를 구입했구요. 결제하고 바로 다음날 받아보았답니다. 사용한지는 두달 되었습니다. 배송 딥따 빠릅니다. 그냥 두통약이나 소화제 크기의 작은 알약처럼 생겼구요. 친절히 안내해주신덕에 사용에도 별다른 문제없이 도착한 그날 두알을 직접 녹여했구요. 천연성분이라 ..라는 말에 무식하게 혀로 살짝 맛도 봤습니다. 그냥 시큼하더군여.. 그냥 그게 끝입니다.ㅋㅋ 녹여하고 얼마 바로 그나마 나던 냄새들도 정말 신기하게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첫날과 이틀째날 두알씩 사용하고 그후로는 일주일에 한알씩 사용하다가 지금은 생리 할무렵과 증상이 있는 날만 사용합니다. 일단 녹여한날은아주 미미한 복통이 있긴합니다. 허나 이 복통은 제가 너무 예민해서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평상시에 배란통을 느끼니까요. 배란통 보다도 못해요.) 그러니 이 미미한 통증에 대해선 구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내가 직접 경험한 증상들★ 1. 사용즉시 냄새가 사라집니다.: 결혼10년차인 전 작년에 이혼을하고 최근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분이 계시는대요. 질경이 구입해서 사용한지 3일째에 그분과 첫잠자리후 들은 기분 좋은 소리... 제 그곳에선 아무냄새가 안나서 거부감이 없다고 하시더군여.비린냄새조차도...ㅋㅋㅋ 질경이덕이죠. 2. 처음 질경이를 사용할때 손가락이 들어가는 느낌과 두번째가 다르더군요. 많은분들이 효과보셨던 질수축이 아니었는지 싶어요 :후기를 읽으시는 대부분이 여성분들이라고 생각하고 가감없이 이런 이야기도 올리는건데 올리면서도 쑥스럽고 민망하네요. 이런얘기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음해서... ㅋㅋ 이것도 지금의 제 남친님의 말인대요. 생각외였다면서...결혼차수도있고 본인 스펙도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삽입시 조임이 좋다구하더라구요. 으흐흐흐흐흐 그뒤로 남친님 만나러갈때 하루이틀전부터 질경이를 사용하는게 버릇이됐네요. 3. 제가 고민이었던 생리시 나던 냄새에 대한건대요. 일단 냄새 확 줄었습니다.:아주 안나는건 아니었지만 어디가 썩는건가 하는 걱정만은 날려주는 결과였습니다. 질경이 사용하고 첫 생리를 지나보내고서야 후기를 올리게된 이유가 제가 고민하던 부분을 경험하고 올리고 싶었거든여. 참고로 전 질경이 사용후 첫생리가 이전 생리와 달리 생리혈이 끝날때까지 까많게 나와서 걱정스런맘에 상담도 했는대요. 상담을 통해서 안심했답니다. 이건 다음 생리도 지켜봐야 더 정확히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4. 성교시 질액이 부족해서 생기는 성교통 : 이부분에서 가장 효과를 못보고있는대요. 이건 꾸준히 써봐야할 문제인거 같긴합니다. 모든부분에서 만족을 해서인지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은 받긴하지만... 확실한 효과는 아직 이구요. 다른점 하나는... 이것도 질경이 효과인지 모르지만 질액 분비가 느려서 전희가 좀 오래걸렸다면 조금씩 반응은 빨라진다는 느낌이구요. 질경이 처음 사용할때와 지금 그 시간이 조금 당겨졌답니다. 질경이와의 만남은 감히 행운이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질경이와의 행복한 만남 꼭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