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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제목

[제품협찬] 지금까지 비누로 괴롭혀서 미안하다.

작성자 토토로2132(ip:)

작성일 2020-10-31

조회 1862

내용


제품은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두 세 번 펌핑해서 썼는데 한번 펌핑해도 충분합니다.

예전에 신문기사 중 어떤 사람이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있는 다른 사람의 XX를 물어서 경찰에 잡혔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이유가 술에 만취해서 어묵 같아보여 물었다고 합니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실제 벌어졌습니다. 남성청결제 후기를 쓰는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어묵 같은 무엇을 하나씩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비릿하고 쿰쿰한 냄새. 비누로 아무리 닦고 하루에 두번씩 샤워하지만 개인공간에서 잡지를 읽으면서도, 게임을 하면서도, 유튜브를 보면서도 그것이 잘 있는지 확인할 때 반드시 맡게 되는 그것만의 향이 있지요. 게을러서도 방치해서도 아니고 그렇게 만들어진 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운동할 때 처럼 얇은 옷을 입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신경이 더 쓰이지요.

그래서 여기 질경이 남성청결제 매너맨을 사용해봤습니다. 솔직히 사용후기를 적어보자면... 그 어묵주머니 같은 냄새는 사라지고 허브주머니를 하나씩 착용하는 건 아니지만  비누나 샤워젤보다는 훨씬 청결함이 오래 유지되고 향도 아주 좋습니다. 사용한 직후에는 허브주머니를 차고 나온 느낌이랄까. 일단 써보시고 방에서 의자에 앉아 유튜브 보실 때 열어서 확인해보세요.

유기농 페퍼민트잎과 자연유래 자일리톨 성분으로 청량한 쿨링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보습력은 덤. 그리고 냄새나는 치구 같은 것들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저는 후기작성하기 직전 세안할 때 쓰고 로션을 바르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니까 좀 뻣뻣한 감은 있어도 비누나 일반 세안제를 썼을 때처럼 당기고 건조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아무튼 만족스럽다는 얘기입니다.


항문, 사타구니, 고환피부 가려울 때, 겨드랑이, 손, 발냄새, 사랑을 나누기 전후 등 다양하게 쓸 수 있으니 한번쯤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이정도면 거의 뭐 남성의 냄새나는 부위 관리용 올인원 청결제네요.


지금까지 비누와 샤워젤 이외에는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했던 나의 XX야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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