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전 질경이를 알게 되어 홈페이지 후기들에 혹해 골드를 구입했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날밤 2알 자기전에 사용했는데 다음날 아침 아랫쪽이 가렵기 시작하는 겁니다...ㅠㅠ
더 쓰면 나아지려나 싶어 2알씩 2번 더 썼는데 참을 수 없는 가려움과 화끈거림... 넘쳐나는 치즈알갱이 같은 분비물...
내 생에 가장 고통스러웠던 질염으로 산부인과가서 치료받고...
질경이가 미워져 쳐다 보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많은 후기들이 전부 거짓은 아닐테고 저도 그 효과를 너무너무 느껴보고 싶었기에... 다시 도전을 했고!
두 달쯤 후 질경이를 2알 다시 써 보았는데 시원하게 씻겨 나가는 느낌과 함께 분비물이 거의 없어지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남은 2알도 마저 쓰고 나서는 냄새와 분비물이 싹~ 사라졌습니다. 처음 6알은 왜 그랬는지 ㅠㅠ
아마 저의 질 환경이 그 만큼이나 열악했나 봅니다;;
나머지는 생리 후나 분비물이 약간 보이려고 할 때 한 달에서 두달 간격으로 써줬습니다.
가끔 쿡쿡 튀어나와 당황하게 만드는 분비물과 그 냄새, 잊을만 하면 불쑥불쑥 찾아와 날 괴롭히던 질염만 없어져도 너무 만족합니다만!!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님.
질 수축효과와 질 건조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정말 관계시 아프지도 않고, 남편이 정말 너무 좋아라 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훨씬 더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아요.
아껴쓰느라 관계전에 한 알씩 쓰다가 이젠 다 떨어져 재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질경이 쓰는 날과 안 쓰는 날은 너무 달라요~
총알배송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