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성 질염때문에 고민하며 인터넷을 찾아보다 여기까지 오게 된 20대 여성입니다.
저는 기분나쁜 냄새에 분비물도 심하고, 생리후 부정출혈도 있고 외음부가 심하게 부은적도 있었습니다.
몇번을 걸쳐 산부인과에서 치료도 받아봤었고,
가정에서 할수있는 방법으로 따뜻한물에 좌욕도 하고 드라이기로 깨끗하게 말린 후
연고도 꾸준히 발라보았습니다.
결과는 그때 잠시만 괜찮을뿐, 연속되는 재발은 저에게 스트레스만 더 늘려주더라구요.
밤을새며 질경이 사용자분들의 후기를 읽은끝에 고민을하다 반신반의로 제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저는 한 분도 안좋다는 글을 올린걸 못봐서 사실 후기에 칭찬만 남기는 알바인가...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래서 물건을 사고 후기를 잘 쓰지않는데, 이렇게 후기를 하나 남겨봅니다.
첫날과 둘쨋날 밤은 자기전 한알씩 사용했구요.
셋째날과 넷째날 밤엔 자기전 두알씩 사용해보았습니다.
오늘이 5일째 되는날 오전인데, 확실히 냄새는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분비물도 끈적하게 덩어리로 나오지않고 맑은 액체로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커다란 여드름이 난것처럼 뽈록하게 뭔가 나있더라구요.
첫관계를 한것같은 통증도 있었어요.
제 생각엔 4일연속직접적으로 너무 과다하게 사용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후기대로 정말 냄새걱정이라던지 분비물걱정은 싹 사라졌어요~
가렵거나 하는 증상도 전혀 없구요ㅎㅎ
저처럼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자주자주보단 1~2주에 한알씩정도로 사용해주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앞으로 꾸준히 찾을거같아요~